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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쉐필드 대학과 미시건 대학이 합동으로 진행 중인 WORLDMAPPER프로젝트 웹사이트의 세계 경제력 지도를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월드매퍼에는 다른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맵 자료가 축적되어 있으니, 직접 방문하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다. ![]() 서기 1년의 세계 경제력 지도. 현대의 경계 및 개념을 적용한 것이다. 특이한 점은 지금에 비하면 지역간 경제력 격차가 매우 적어서 인구지도와 거의 비슷한 모습이라는 것. 가장 낮은 지역은 남아메리카로 400불이며 세계평균은 445불이었다. ![]() 1500년. 일인당 국내총생산액 기준으로 유럽은 가장 부유한 지역이었으며, 인구가 많았던 동아시아와 남아시아가 가장 큰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가장 가난했던 지역은 중앙아프리카와 동남아프리카로 이들 지역은 현대엔 오히려 이때보다 상대적으로 더 위축된 경제력을 보이고 있다. ![]() 1900년. 서유럽은 기계화와 분업을 특징으로 하는 산업혁명을 겪었다. 1500년과 1900년 사이, 세계의 일인당 국내총생산액은 두배로 뛰었다. 인구 역시 증가했으며 국내총생산 총액은 구매력 기준 2000조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하였다. ![]() 1960년, 세계의 부의 대부분 북미와 서유럽에서 창출되고 있었다. 1900년대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남미의 비중은 증가한 반면 일반적으로 아시아 지역은 감소하였다. 일인당 GDP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카타르나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연맹과 같은 중동의 소국들이었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북아프리카와 동남아프리카였다. ![]() 1990년 가장 가난했던 지역은 0.8%를 차지한 중앙아프리카였으며, 북미의 1%만 재분배해도 2배 이상으로 뛸 정도의 차이였다. 일인당 부는 1960년 이후로 2배로 뛰었으며, 이 기간 세계 GDP 총액은 8조 달러에서 27조 달러로 뛰었다. 전반적으로는 30년 이전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일본과 중국, 대한민국, 대만의 성장이 달라진 모습이라 할 수 있다. ![]() 2015년, 1975년에서 2002년 사이의 경제 경향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중국은 세계 부의 27%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기 1년 26%를 차지하다 1960년 5%로 줄어든 이후 다시 제 위치로 돌아오게 되는 셈이다. 대신 서기 1년 북미가 그랬듯 아프리카가 국제 금융 무대에서 매우 작은 비중만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서방세계의 영향력은 감소할 것이며, 특히 동유럽의 비중 감소가 두드러질 것이다. 일본과 한국의 상대적인 크기 변화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copyright notice: 본 포스트 작성에 사용된 이미지와 원문은 해당 사이트 운영주체에게 범위를 한정해서 사용을 허락받은 것입니다. 때문에 다른 곳으로 퍼가시려면 제가 아니라 직접 해당 사이트 운영주체의 허가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편 번역된 2차 저작물의 저작권은 제게 있습니다. 1차 저작물 사용허가를 받은 경우, 번역자와 링크를 명시하신다면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2006 SASI Group (University of Sheffield) and Mark Newman (University of Michigan). www.worldmapper.org # by | 2006/08/27 13:41 | 面 - SOCIETY | 트랙백(1) | 덧글(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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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계 경제력 지도.
역시 서양인들의 시각에서 작성된 자료군요, 세세한 것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서기1년의 지도에서 일본의 경제적 영향력을 저만큼씩 크게 잡아 놓다니 말이죠. 당연하게도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까운 한반도의 영향력보다 훨씬 떨어지고 거기다 혼슈지방 정도까지 밖에 미치지 않는 영향력을 전체 일본으로 그려놓고 당시에는 거의 알려지지도 않은 오키나와까지 넣어 버렸군요. 전 세계 자체를 꼼꼼하게 보라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당사자인 우리로써는 살짝 기분 나빠지네요...more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전 세계 자체를 꼼꼼하게 보라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당사자인 우리로써는 살짝 기분 나빠지네요
모기자// 감사합니다.
페로페로// 사실 원문에는 '현대의 경계선과 현대의 개념'을 이용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국가 단위를 지금 단위로 놓은 것이죠. 쉽게 읽히라고 번역하면서 의도적으로 생략했는데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크기에 관해서도 국가간 격차가 적었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첨가, 아니 복원하겠습니다. (_ _)
부의 창출은 아마 세계의 0.01%정도엿을듯한데.. ㅎ
동아시아만 놓고 보면, 대략 동아시아 전체의 1인당 생산액(아마 중국을 기준으로 했을듯)을 각 국가에 적용해서 추정인구수를 곱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 조금은 이해가 가죠. 사실 그때의 자세한 묘사를 기대하는것 자체가 좀 무리가... 그냥 동아시아/서아시아/유럽/아프리카/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 같은 권역별 비교를 하는데 의의가 있겠지요.
전 오히려 1500년이 흥미가 있네요. 유럽의 해외 진출에도 불구하고 아직 중국을 넘지 못한 모습에서, 중국은 그때 왜 해외진출 안했냐는 바보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 조금은 될 수 있겠지요.
게다가, 쿨짹// 발상이 좋았죠.
페로페로// 네, 감사합니다. ^ㅅ^a